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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 부산-상하이 시민 탁구대회 개최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시 자매도시 상하이의 시민탁구교류방문단 초청해

부산국제교류재단은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부산시 자매도시인 상하이시의 시민탁구교류단 18명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 시민과 탁구 친선 교류를 가진다고 밝혔다.

상하이화하문화경제촉진회의 인솔로 오게 되는 이번 상하이시민탁구교류방문단은 △친선경기 △본 경기 △부산시민탁구동호인들과의 교류활동 △부산문화탐방 등의 일정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부산시와 상하이시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진행해 오던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를 올해는 시민참가형 교류로 확대 진행함에 따라 앞으로 양 도시 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탁구교류대회는 강서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남녀 단·복식 친선경기를 14일에 치르고, 15일에 본 경기를 진행한다. 본 경기는 부산광역시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부산광역시장기 생활체육탁구대회’로 1,400여 명의 부산시민탁구동호인들과 상하이 시민이 함께해 부산-상하이 시민 간 더욱 다채로운 탁구교류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부산-상하이 시민탁구교류대회를 통해 선수들 간 서로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고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시민 스포츠 분야 교류 활성화는 물론 양 도시 간 우의가 더욱 돈독해 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에는 부산시민탁구교류방문단이 상하이를 방문해 다시 한 번 양시 간 탁구 친선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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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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