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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 창간 8주년 특별기획으로 열린 제1회 부산경제 학생무용 콩쿠르에서 현대무용 고등학생부 최우수상을 받은 방민정 양과 김은정 칸무용학원 원장이 19일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 양은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 1매를 부산경제 김수복 사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본지 김 사장은 "부산경제 무용콩루르는 부산.경남지역을 비롯해 영남권의 무용 동량이 될 학생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방양과 같이 숨어 있던 우수한 인재들이 발굴되어 기쁘며 꾸준히 노력해 무용계를 이끌어 갈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양성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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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양은 현재 부산예술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에 있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 다른 재질을 보였으나 조금 늦은 나이인 중학교 2학년때 무용에 입문했다.
방 양은 무용실력 못지 않게 학교성적도 상위권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원장은 방 양은 많은 제자들중에서도 체격적인 조건이 뛰어나고 천성적으로 성실해 대회를 앞두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방민정 양은 현대무용 고등학생부 '구속의 드로잉'이라는 작품으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