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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화합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계획 수립·시행 - -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
  • 기사등록 2014-06-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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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한 계층·지역 간 갈등 분위기를 조기에 해소하고 선거관리체제에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로 신속히 전환하기 위해 ‘시민화합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화합분위기 조성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 △기초생활질서 및 법질서 확립 △민선5기 마무리 및 민선6기 성공적 출범 등 4개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된 계획서는 그 동안 선거로 인해 발생된 사회갈등을 조기에 치유하고 법정 선거업무로 인해 다소 소홀했던 현안사업, 생활민원 등에 대해 시와 구·군이 함께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6월 5일 도시환경정비의 날에 시민, 공무원, 국민운동단체원 등이 참가하는 ‘범시민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선거 관련 현수막과 노상적치물을 말끔히 제거한다.

또한 6월 14일에는 시민 12,000명이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갈맷길 걷기대회’를 갈맷길 9개 전 코스에서 개회해 시민화합을 도모하는 등 선거관리 체제에서 일하는 분위기로 재빠르게 전환해 그 동안 지연됐던 현안사업과 생활민원 등은 신속히 처리하고, 청렴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시민에게 믿음주는 신뢰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생활질서 확립과 부산의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부산 신(新) 교통문화운동, 살기 좋은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 운동 등을 더욱 활력적으로 전개하고, 식품·환경·공중위생·의약품 등 시민생활밀접 분야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시와 구·군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부산시는 민선5기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민선6기의 성공적 출범 위해 사무 인계·인수 매뉴얼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지원할 계획인데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화합 및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고자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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