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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부산시장 새누리당 서병수 당선 - 부산교육감... 진보성향 김석준 당선
  • 기사등록 2014-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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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 선거에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를 누르고 승리해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부산시 교육감에는 진보성향의 김석준 후보가 시민들과 학부모들의 부산교육 개혁에 대한 열망을 반영, 선택됐다.

세월호 참사의 상심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국가적 위기로 가슴 조렸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부산 유권자들은 안정과 변화를 위해 부산시장 당선인 서병수 후보를 선택했다. 서 당선인은 5일 오전 7시 30분경 개표율 97.8% 개표 결과, 전체 유권자의 50.8%인 78만 3천 646표를 얻어, 무소속 오거돈 후보와 접전을 벌인 결과 승리했다.
 
서 당선인은 “위대한 부산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에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시민들의 뜻도 잘 받들어 하나된 부산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부산의 현안을 해결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 서 부산의 자존심을 세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께 약속드렸던 것들을 빠짐없이 지키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소통과 화합으로 강한 변화를 요구하는 부산시민의 대의를 실천하겠다는 굳은 뜻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 교육의 수장으로 부산교육감에 당선된 진보성향의 김석준 후보는 34.7%의 득표율을 보이며 임혜경(22.2%), 박맹언(20.5%) 후보에 앞서 당선의 쾌거를 얻었다. 김당선인은 ”제 개인의 승리라기 보다는 우리 부산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의 결과라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교육을 합리적, 점진적, 지속적으로 개혁해 나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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