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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플래시백의 작가 ‘조셉 맨케비츠’ 특별전 개최 - 6. 6.~6. 19.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12편 상영
  • 기사등록 2014-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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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6월 6일부터 6월 19일까지 위대한 플래시백의 작가, 조셉 맨케비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조셉 맨케비츠 특별전에서는 플래시백을 선구적으로 활용했던 그의 작품 12편이 상영된다. 이 중, 시나리오 작가로서 명성을 떨쳤던 감독답게 플래시백 기법을 최고조로 활용한 <세 아내에게 온 편지>(1949)와 <이브의 모든 것>(1950)이 단연 눈에 띈다.

그의 또 다른 특기인 ‘보이스 오버(내레이션)’ 기법에 주목해서 관람해도 좋을 이 두 작품은, 맨케비츠에게 2년 연속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울 수 있게 한 희대의 걸작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미국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을 각색한 미스터리 심리극 <지난 여름 갑자기>(1959), 로렌스 올리비에와 마이클 케인의 연기 앙상블이 눈부신 맨케비츠의 마지막 명작 <발자국>(1972) 등이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4,000원(월요일은 상영 없음)이다. 6월 11일 저녁 7시 <이브의 모든 것> 상영 후에는 ‘한창호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이 마련된다. 박인호 영화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영화해설’도 함께 준비돼 있으며, 상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영화문의 ☎051-780-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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