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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3월 15일 한미 FTA 발효 후 2년이 지난 현재, FTA 활용 증가와 더불어 협정관세 적용 적정 여부에 대한 원산지검증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용당세관(박종승 세관장)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중소 수출입기업 등이 본격적인 FTA 원산지검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FTA 검증사례” 위주로 설명회를 5월 28일 개최한다.

용당세관 관내에는 300여 수출업체가 있으나, 90%이상이 소규모 중소기업들로서 기장군, 해운대구 등지에서 위치해 있다.

한편 올해 5월 기준 용당세관 관내에는 수출물품(자동차 부품 등)에 대하여 스스로 원산지 증명 능력을 갖추어 세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원산지인증수출업체’가 64개에 달한다.

이날 설명회 참석자들은 복잡한 원산지규정과 증명서 발급절차, 해외에서의 실질적인 정보가 부족한 점 등 FTA 활용 관련 애로사항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용당세관은 향후에도 1:1 맞춤형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하여 지역 유망 중소수출입 기업의 수출지원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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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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