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KT 드림

KT가 은퇴자들의 재능나눔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드림티처(시니어 재능나눔강사)" 운영을 통해 은퇴자들에게 IT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KT 드림티처들이 또다른 곳에서 재능기부를 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부산시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KT 드림티처 10여명은 지난 3월“행복나눔누리단”이라는 재능나눔 봉사단을 발족한 데 이어 5월 27일 동구 호랭이마을을 시작으로 오색빛깔공방, 마실한바쿠 등 산복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2~3회에 걸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현재 KT IT서포터즈 부산남부팀(팀장 김종진)이 산복도로 주민역량 강화 및 마을경제 자립기반 형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OA기초, 온라인 마케팅, SNS활용 등 각종 IT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여기에 KT 드림티처의 재능나눔 활동이 더해진다면 산복도로 재생사업에 적잖은 바람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드림티처들의 재능나눔 분야 또한 다양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압봉치료, 스마트폰 기초 정복, 연극 심리치유 교실, 한궁 심판 자격증 취득, 비누/향초 제작 등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KT IT서포터즈 김종진 부산남부팀장은 "현재 산복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KT IT서포터즈가 운영하고 있는 IT교육과 더불어 드림티처들의 재능나눔 활동이 더해짐으로써 산복도로 마을공동체의 ICT화는 물론 주민 주도형∙자립형 마을재생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성공적인 老-老 케어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림티처들의 재능나눔활동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은 ☎051-638-3781 (KT IT서포터즈 부산남부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