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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동에 위치한 '느루한정식(051-342-0222)'
입구에서 보이는 버섯 모양의 디자인과 토속적인 황토집의 전경이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내부에 들어서니 높은 천장이 웅장함을 연출하였고, 이어서 친절한 직원들이 다소곳이 손님들을 안내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모두 개별 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손님들에게 개인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을 같이 제공하며, 이곳 주인 진영선 대표는 “개별 방 효과 때문인지 주말에는 주로 환갑, 칠순, 상견례 고객들로 이미 예약이 잡힌다”고 한다.

백양산 산자락에 위치한 ‘느루’는 도심정원형 식당으로서 입구에서부터 편안함과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진 대표는 “ ‘한꺼번에 몰아서 서둘지 않고 천천히’ 라는 뜻의 ‘느루’ 라는 상호명을 음식에서도 구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20살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시작하면서 롯데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등에서 근무한 이광빈 실장. 이 실장은 “알바에서 시작해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되었다”며 “현재 느루에서 자연주의 개념을 강화한 메뉴를 새롭게 내 놓아 손님들에게 건강식단의 반응이 좋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느루한정식’에서는 모든 요리에 각종 한방약재와 효소가 사용된다. 장류 역시 모두 경남 사천 작업장에서 공수해온다고 귀띔한다.
 
20살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로 시작하면서 롯데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등에서 근무한 이광빈 실장.
이 실장은 “알바에서 시작해 어느덧 30년의 세월이 되었다”며 “현재 느루에서 자연주의 개념을 강화한 메뉴를 새롭게 내 놓아 손님들에게 건강식단의 반응이 좋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느루한정식’에서는 모든 요리에 각종 한방약재와 효소가 사용된다. 장류 역시 모두 경남 사천 작업장에서 공수해온다고 귀띔한다.

이 집의 메뉴판을 보면 황토상, 느루상, 마루상, 오리정식과 점심특선이 있다. 메뉴판에 나와 있는 음식을 보면 절로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모든 음식에 ‘느루한정식’만의 비법의 소스가 첨가돼 건강식단이 되는 것이다. 이곳의 비법은 발효효소이다.

이광빈 실장은 “식당 음식을 많이 먹으면 보통 속이 더부룩한데 우리 음식은 그런 게 없다”며 “효소와 약재를 가미한 음식이라 그런지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고 기분 좋은 배부름을 준다”고 피력한다.

‘느루한정식’은 3백명의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1천평의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1백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정식 가격은 점심특선 1만3000원~1만5000원, 코스1만8000~5만5000원이다.오는 주말 연인과 가족들과의 시간을 ‘느루’에서 한번쯤 보내는 것은 어떨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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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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