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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조각보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손수 만든 ‘전통조각보 작품 전시회’개최(6. 5.까지)
중구 산리마을회관 1층에 손바느질 작품 150여 점, 규방공예작품 60여 점 선보여

부산시가 도시재생마을 창조벨트 구축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리협동조합의 ‘전통조각보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손수 만든 ‘전통조각보 작품 전시회’가 중구 산리마을회관 1층에서 6월 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한국의 멋을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전통조각보 만들기 사업의 결과물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손바느질 작품 150여 점, 규방공예작품 60여 점 등이 전시되며,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는 ‘산리협동조합’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결성된 중구 주민들의 자주적·자립적·자치적 주민공동체이다. 지난해 3월 준공된 마을회관을 거점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고유사업으로 ‘전통조각보 만들기 사업’을 발굴·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싱반 21명, 손바느질반 32명 등 총53명의 교육생이 전통조각보 교육을 받았으며, 영주2동의 규방공예 연계 교육도 추가로 받아 보다 풍성한 결실을 기대할 수 있다.

산리협동조합 관계자는 “향후 주민들의 작품을 마을기업 사업과 연계하여 제작 실습을 진행해 마을의 발전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위한 수익사업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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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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