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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부산 유치 - 문체부 공모사업...부산 인디뮤지션들의 창작활동 지원
  • 기사등록 2014-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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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음악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도시의 봄, PRIMAVERA MUSIC LAB BUSAN(프리마베라 뮤직 랩 부산)』’ 조성지원 사업’에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영화․영상관련 공공기관 부산이전, 국제 영상콘텐츠밸리 조성 등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과 앞서 유치 한 ‘콘텐츠 코리아 랩’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부산 유치를 확정(기간 2014. 6~2015. 6(1년) ▶ 이후는 旣 추진중인 코리아 랩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지역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융성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이번에 전국 2개소(부산, 광주)에 선정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는 부산지역 최대 대학로이며 인디문화 중심지인 금정구에 위치한 예술공연지원센터에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의 총 사업비로 설치된다. 연습실, 스튜디오, 공연장, 교육장 등 200평 넘는 규모의 음악창작소를 조성해 부산 지역 음악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인디 뮤지션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적극지원하기 위해 음악인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며, ‘록 음악의 메카 부산’으로 불렸던 80~90년대의 영광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유치로 재현 할 계획이다.

부산시 유효종 영상문화산업과장은 “16개 지자체가 응모해 부산, 광주 2개 지자체만 선정 된 만큼 우리시가 5대 전략산업중의 하나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창조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운영을 맡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금정구,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부산이 창조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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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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