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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 4개월간 무료 교육 시행…창업지원 및 취업알선
  • 기사등록 2014-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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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 전국 최초로 ‘3D 프린팅 청년창업센터’ 설립을 준비 중인 해운대구는 3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해운대구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부산디자인센터, 디자인기업 타코스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시대의 3차 산업혁명을 이끌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3D프린팅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해운대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1억원을 투입한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기간은 6월 2일~9월 19일,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이다.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초·중·고급 과정에 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장소는 센텀시티에 자리한 부산디자인센터 내 교육장.

지원 자격은 3D프린터 분야에서 취업 또는 창업 의지가 확고한 부산지역 미취업자로 대학졸업 3년 이내 미취업자, 34세 이하이면서 특허 등을 소지한 창업희망자를 우선으로 하며 장애인, 다문화가정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교육 수료 후 부산디자인센터와 타코스 협약기업에 취업을 알선하고, 창업을 원하는 수강생에게는 해운대구 3D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우선권과 부산디자인센터의 온·오픈마켓 상품판매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해운대구 센텀동로 57 부산디자인센터 307호 부산디자인센터 기획경영팀), 팩스(790-1099), 이메일(hrd@dcb.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디자인센터 기획경영팀(790-1010)이나 해운대구 일자리복지사업단(749-2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3D 프린팅 기술’이란 기존 제조업에 IT 기술이 접목된 융합 신기술 영역으로 3차원 물체를 인쇄하듯 만들어내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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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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