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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민 최적의 휴식 공간 탄생 - 수해복구공사로 버려질 위기였던 왕버들의 재탄생
  • 기사등록 2014-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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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도 합천군 묘산천 수해복구공사 시행으로 버려질 위기에 처했던 수령 100년이 넘은 왕버들 20여 그루를 합천군의 발 빠른 대처로 경상남도로부터 기증을 받아 낙동강 살리기 48공구 황강변 천수공간에 옮겨 심었다.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왕버들 나무는 황강녹색생태공원, 황강 마실길과 더불어 지역의 볼거리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황강변에 이식한 왕버들 나무는 직경이 80 ~ 120cm의 거목으로 생김새 또한 굴곡이 있고 워낙 고목이라 이식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었지만, 지난해 군청 산림과 직원들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관리로 현재는 생육이 왕성하여 군민들을 위한 그늘을 만들고 있다.

합천군 윤종철 산림과장은 “왕버들은 요즘 흔하지 않은 희귀수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몇 년 후에는 합천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세문의는산림과 합천군청 녹지조경담당자 이필호 055-930-3541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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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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