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 드림스타트는 연제구 內 8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지역아동센터 당 15명 내외의 소집단을 구성해 ‘집단 감성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서현 강사(감성코칭 리더쉽센터 대표)의 지도아래 시행되는 집단 감성코칭 프로그램은 또래 어울림 및 사회성이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 놀이치료, 감정조절훈련, 의사소통 훈련, 친구 고민 상담하기, 학습습관 검사,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또래관계를 개선하는 등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는다.
연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낮은 자신감과 자존감 등으로 또래관계의 문제나,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많은 취약계층의 아동들이, 12회기의 감성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또래집단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