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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 삼랑진전기사업소는 전차선 급전장애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25일(금) 밀양시 삼랑진읍 전역에 마을방송을 시행했다.
올해들어 삼랑진전기사업소 관내(물금역~화명역)에 비닐이 전차선에 걸려 급전이 3차례나 발생되었고, 2011년에는 낚싯대를 들고 선로를 건너다 전차선에 감전되는 사례도 발생되었던 만큼 주민들의 철도안전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여 시행되었다.
사업소는 이날 마을방송으로 전차선 감전 주의, 비닐하우스 등 이물질로 인한 급전장애 발생 예방 등을 알렸다. 또한 이장 정례회의에 참석하여 지역 이장들에게 방송홍보 문안을 배포하였고 각 마을자체적으로 주기적인 전기안전방송을 약속받았다.
이재철 삼랑진전기사업소장은 “전차선 급전장애 및 감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코레일 전기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지역 주민들도 농사용 자재 등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 줄 것과 전차선에 각종 이물질이 닿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