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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대규모 일자리창출 나선다 -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14-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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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최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경력단절 여성, 명예퇴직자, 청년취업자 등 구직자 13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직업훈련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3억4천653만원(구비 3천465만원 포함)이 투입되며 ‘보트산업 고용촉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과 ‘시간맞춤형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과 우수청년인력 양성사업’의 2개 교육과정에 각각 50명과 80명을 선발해 무료훈련과 취업연계가 이뤄진다.

‘보트산업 고용촉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바다를 접하고 있는 사하구의 특성을 살려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현재 비어있는 다대소각장에 카누․카약 및 보트 제작 2개 과정을 개설하고 88시간의 이론 및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에게는 향후 해양레저 및 조선기자재 업체로의 취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시간맞춤형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과 우수청년인력 양성사업’은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해 일과 가정을 병립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 여성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들이 원하는 전문 기능인력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신평, 장림, 다대에 위치한 산업단지내 기업체에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은 물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숨통을 트이게 만들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양레저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 그리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 여건을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는 사하구 경제진흥과 일자리창출 담당 220-448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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