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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 경성산업(주)-어린이재단 - 불우환경 사회복무요원 후원 협약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기진작 기대
  • 기사등록 2014-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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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4월 29일 경성산업(주)(대표이사 신윤은), 어린이재단부산본부(본부장 이수경)와 불우환경 사회복무요원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경성산업(주)의 후원(3천만 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 병역의무를 성실하게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선발하여 생활비를 지원하며, 복무만료 후에는 취업을 지원해주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후원대상자를 추천하며, 경성산업(주)는 후원금 3천만 원을 어린이재단부산본부에 기탁하고, 후원대상자가 복무를 마치면 직원으로 채용하거나 다른 업체에 취업을 알선해주며, 어린이재단부산본부는 자체 “후원대상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대상자 선발, 개인별 후원금액 결정 및 지급업무를 맡게 된다.

후원대상자는 저소득층 사회복무요원으로서 18세 미만의 형제 또는 자녀와 거주하거나 고졸이하 출신자로서 복무만료 후 바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 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사람은 가정형편을 감안하여 매월 후원금을 복무만료 시까지 차등(30~50만원) 지급받게 되며, 후원대상자가 복무를 중단하거나 이탈하면 후원금 지급이 중단된다.

송엄용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무만료 후 취업을 보장해줌으로써 이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병무청은 경성산업(주)과 어린이재단부산본부의 도움으로 2012년부터 불우환경 사회복무요원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회복무요원 32명에 대하여 생활안정지원금(3천만 원)과 해외문화체험 후원금(2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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