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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9.3% 상승 - 남구 12% 상승률로 가장 높아-
  • 기사등록 2008-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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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작년 대비 평균 9.3% 상승했다.

지가 공시대상 37만7,022필지 중 32만1,646필지(85.3%)는 상승했고, 3만8,626필지(10.2%)는 보합, 8,959필지(2.4%)는 하락했으며 신규조사가 7,791필지(2.1%)였다.

울산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37만7,022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1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구·군청에서 서면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장·군수가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에 대한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가장 높은 12% 상승률을 나타냈고, 다음으로 북구 10.1%, 동구 9.4%, 중구 7.9%, 울주군이 가장 낮은 7.3% 상승률을 보였다.

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남구 삼산동 1526-12번지의 나대지(현대백화점 옆)가 차지했다. 이곳은 작년 700만원/㎡보다 5.7% 상승한 740만원/㎡ 으로 조사됐다.

반면, 울산에서 지가가 가장 싼 곳은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산11번지로 ㎡당 179원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의 정확한 조사와 지역간 가격균형유지를 위해 자치구·군에서 지가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특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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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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