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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확한 공문서 작성과 올바른 국어 사용 생활화를 위해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어원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공문서 바로쓰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대 국어문화원 황병순 교수를 초빙해 공문서 문장에서 발견되는 사례 중심으로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나 표현에 어긋난 문장, 부자연스런 표현 고치기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바른 국어사용 활성화와 언어 예절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정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국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하며 “하반기에는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교육을 실시하여 쉬운 행정용어 사용으로 군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올바른 국어사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상세문의는 합천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 055-930-3173 (담당자 이영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