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오는 4월 28일(월) 오후 2시 연제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14 연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2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일손이 필요한 기업체의 취업지원과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구인업체는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연제구민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제구가 주관하고 부산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남부센터,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사)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20여개 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100여개 간접구인업체의 정보도 상세히 제공된다.

참가예상인원은 실업 청장년층, 노인, 경력단절여성 등 1천여명 정도로 예상되며,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사진, 신분증 등을 지참해 참가하면 된다. 참여자는 △현장 면접 외에도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및 면접컨설팅 △증명사진촬영 △취업힐링 네일아트 등 5개의 이벤트관에서 다양한 취업준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간접구인부스에는 여러명이 취업상담사들이 배치되어 100여개의 구인업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자간의 취업을 연계해 준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관내에서 발굴되는 일자리가 지역주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