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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관련 기관장 및 선사대표 합동 간담회 개최 - 안전관리 현황점검 및 향후 재발방지 조치계획 등
  • 기사등록 2014-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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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진도군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가 대형참사로 이어지면서 해양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항만공사 및 선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4일 오전 11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해양안전관련 기관장 및 선사대표와 합동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객선 해상안전관련 현황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대책 △항내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해상사고에 대한 기관별 임무역할 및 협조체계를 점검하여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진도군 사고발생 후 부산시는 소방안전본부 헬기를 급파하는 등 사고수습에 적극 힘쓰고 있으며,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신속한 상황파악과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함과 동시에 4월 18일 ‘여객선 및 유·도선관련 긴급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장 자체안전점검을 즉시 실시함과 동시에 △유관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 안전대책회의에서 해양사고관련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여 해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초기대응을 철저히 하여 다시는 이러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거듭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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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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