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본부장 등 간부급 직원들 중심으로 야간에 장대레일 재설정 관련 특별안전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장대레일 재설정 작업은 열차안전운행을 위협하는 레일변형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작업으로 길이 200m이상의 레일을 체결장치를 풀고 레일인장 후 다시 체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경부선 화명~구포역 구간으로 △철도운행안전협의 적정여부 △차단공사 운전정보 교환여부(무선통신 등) △작업 전 안전교육시행여부 등과 함께 공사 관련 인접역의 야간 안전관리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덕률 본부장은 “야간에 이루어지는 작업으로 비록 힘들지만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작업으로 작업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