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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제3회 인도영화제 개최 - 개막작 ‘카하아니’ 등 총 5편의 국내 미개봉 영화 상영
  • 기사등록 2014-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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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도영화제’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인도영화제’는 주한인도대사관과 2013년 12월 개관한 부산인도문화원, 그리고 해외문화교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한다.

‘인도영화제’는 인도 뭄바이와 자매도시인 부산에서 2012년부터 인도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2014년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으로 양국 교류가 전례 없이 활발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인도 관련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그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부산과 인도의 우호 증진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인도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카하아니> 등 총 5편의 국내 미개봉 영화가 상영되며, 4월 11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인도전통 까탁 댄스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영화는 <카하아니>. 실종된 남편을 찾아 인도로 온 임산부 비드야의 이야기이다. 2012년 수조이 고쉬 감독이 제작한 스릴러 영화이며, 실제 콜카타 지역주민들이 출연을 하고, 그 지역에 대한 묘사가 매우 사실적이다. 2012년 3월 전 세계적으로 개봉됐고, 비평가들로부터 연출 및 영상 그리고 주연 배우의 연기에 대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영화제 상영작 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인도영화제 공식홈페이지(www.iff.or.kr) 및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초대권으로 티켓을 교환한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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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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