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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및 교류활성화를 위한 주한명예영사단 총회 부산 개최 - 4. 10. 19:00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부산영사단 주관 ‘주한명예영사단 총회’ 열려
  • 기사등록 2014-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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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4월 10일 오후 7시 해운대 누리마루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최종현 외교통상부 의전장, 타 지역 명예영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영사단(단장 강의구 부산국제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 주관으로 ‘주한명예영사단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명예영사단(단장 유승필 유유산업 회장)은 한국에 주재하는 모든 명예영사단으로 구성된 외교통상부 인가 단체이다. 본부는 서울에 있으며, 명예영사들의 원활한 영사업무 지원과 명예영사들의 권익보호, 외교통상부와 관계기관들 간에 명예영사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다양한 외교업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 별도로 부산영사단이 구성돼 있는데 4개국(미국·일본·중국·러시아)의 본무영사와 40여 명의 명예영사로 이뤄져 있다. 부산의 국제화를 선도해 오고 있으며, 임명국과 부산간에 다양한 교류를 추진·발전시키는 역할뿐만 아니라 본무영사 못지 않은 실질적인 영사업무를 비엔나 규약에 따라 수행하고 있다.

부산영사단을 구성하고 있는 부산지역 명예영사들은 주한명예영사단 소속 단원이나 그 동안 주한명예영사단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주한명예영사단 집행부가 새로 구성되고 규약도 전면 수정되면서 같은 시기에 부산영사단도 새로운 규약 설정과 집행부 재구성으로 발전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부산영사단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주한명예영사단과 부산영사단은 상호 발전과 권익향상을 추구하며, 국제법에 따라 원활한 영사업무 수행을 위해 모든 상황을 공유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는 세계 100여 개국으로부터 명예영사로 임명받아 영사 업무를 수행하는 주한 명예영사가 128명(서울 70명, 부산 35명, 기타 23명)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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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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