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에서는 내 손으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살기좋은 마을을 위해 9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 지역복지, 사회진흥 등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16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한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내 손안에 담은 중앙동’, 동광동은 친환경 작물재배를 통한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동광희망나눔 텃밭 및 생태학습관 운영’, 대청동은 직접 키운 야채로 사랑을 나누는 ‘대청 사랑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선보인다. 특히 남포동의 영도대교 거리 공연과 영주1동의 북적북적 미니 북카페 조성, 영주2동의 우리동네 이바구 탐방사업이 눈에 뛴다.
이 밖에 독서문화를 활성화, 스마트폰 교육, 지역봉사단, 거리 공연 등 주민밀착형.참여형 사업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