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14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금융지원(리딩-부산론) 조건을 지난해 대비 금리는 연 3.5%에서 연 3.0%로, 보증수수료는 0.5%에서 0.2%로 인하하고, 대출한도는 최고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리딩-부산론은 부산시 선도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시 선도기업 전용대출로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2017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2배인 600억 원을 보증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308개사로 선도기업만을 위한 전용금융지원으로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부산시 선도기업(Leading Company)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시 선도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해 전략산업발전과 부산경제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