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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은 20일(화) 전상유족 신○○(86세, 부산진구 전포3동)님의 집을 단장하고, 보비하우스 11호 오픈행사를 가졌다.

몸이 쇠약하신 신○○ 어르신을 친자매처럼 보살펴주시는 이웃의 어르신은 “살기 바빠 잘 들여다보지 않는 자녀들보다 보훈청이 더 낫다”라고 하시며 신○○ 어르신보다 더 기뻐하셨다.

보비하우스는 Happy Bank, 기업체, 독지가 등의 후원으로 보훈가족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그들에게 보다 안락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동보훈복지팀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방문,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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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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