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합병증 관
합천군은 고령화와 생활습관 서구화로 만성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합병증 관리를 위한 '고당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당이 교실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전단계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고당이 교실은 무료 혈액검사(26종), 혈액검사 결과상담, 관절강화 운동, 스트레스관리, 웃음치료,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망막안저, 미세단백뇨검사, 심장 및 동맥경화 초음파 무료 쿠폰도 제공할 계획이다.
합천군 보건소는“만성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방문보건담당(☎ 930-37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