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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구성.운영 - 주택건설사업 실무 경력이 많은 분야별 감리원 등 30명으로 구성
  • 기사등록 2014-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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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북구는 입주하기 전 시공중인 아파트 하자문제를 소비자 입장에서 품질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현장전문기술자들로 구성된 '공동주택품질검수자문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자문단은 분양아파트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이 아파트의 결함이나 품질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사실상 한계가 있어 주택건설사업 실무 경력이 많은 분야별 전문기술자들로 구성하여 시공중인 구포동원 로얄듀크비스타 등 북구 지역 주택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검수를 실시하게 된다.
현장검수는 1·2차로 나뉘어 실시하며 1차는 골조공사 공정 80% 시점에, 2차는 마감공사 90% 시점에 이뤄진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아파트 품질관리와 관련해 입주전 시공단계에서부터 관련 전문가의 검수를 통하여 문제점을 해소함으로써, 분쟁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고품격 아파트 건설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금년도 시범 운영 후 미비점은 점차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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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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