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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진입철도 아치교 가설 - 국내 최초 신공법 “일괄 압출 공법”으로 가설 완료 -
  • 기사등록 2008-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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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신항 진입철도의 용원수로 횡단구간 아치교를 국내에서 최초로「일괄 압출 공법」으로 가설 완료했다.

아치교는 폭 13.5m, 높이 18.7m, 길이 100m인 장대교량으로 부산시 강서구 녹산공단과 견마도 사이의 용원수로를 횡단하는 철도 교량이다.

「일괄 압출 가설공법」은 수로 배면의 가설 벤트 상부에서 아치교를 조립한 후 바지선과 견인책 등의 이동 장치를 이용해 아치교를 수로 건너편까지 압출하여 가설하는 공법으로 국내의 교량가설 기술을 한 단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학계 및 인근 주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장대교량 가설은 수로 또는 하천을 횡단해 대형 바지선을 이용하여 일괄 거치하는 일반적 시공법인데 진입철도 아치교는 협소한 용원수로 준설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파괴와 용원수로를 이용하는 어민을 비롯,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일괄 압출 가설공법을 적용 했다.

이번 교량가설 완료로 부산신항의 동북아물류 중심지 조성과 컨테이너 화물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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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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