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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보건소, 감염병 사전예방 강화 - 감염병 발생 예방활동, 집중방역 실시 등으로 쾌적한 환경조성
  • 기사등록 2014-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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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 보건소가 감염병을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구 보건소는 ‘2014년 감염병 사전예방 계획’을 수립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확산방지와 응급조치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년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법정 감염병 발생 시 의료기관의 신고기한 준수율을 99% 달성하였는데, 이는 부산시 구.군 평균 94%에 비하면 아주 높은 수준으로 올해도 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으로 행복한 북구 건강한 구민의 삶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봄이 되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것을 감안하여 주요 등산로 입구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법 등 야외활동 안전수칙 홍보에 주력하여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계절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방역 취약지 88개소에 대하여 3월부터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2군 감염병인 유행성이하선염의 집단 발병에 대하여 조기에 격리조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유치원, 각급학교 등 집단시설에 대하여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교육도 실시한다.

  노영만 보건소장은 “해빙기에 집중적인 방역소독 시행으로 기온상승에 따른 매개체 전파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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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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