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가 청년들의 안정적 일자리 마련를 위하여 본격적으로 나선다.
연제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창조적 행정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월에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부산경상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사업예산은 2억1천6백만원이다.
이사업은 법원, 국세청, 부산시청 등 관공서가 주변으로 집중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에 착안 법률사무소, 특허사무소, 세무.회계법인 등 일자리수요에 맞춘 현장위주의 실무형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법률.세무.행정 등 융합적 행정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까지 지원한다.
교육훈련은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인원은 총 60명(기별 30명)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1기 과정 참여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엄격한 심사 선발과정을 거쳐 3월 17일부터 부산경상대학교에서 교육훈련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 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연제구만의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