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연제 아토피 상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웰니스병원(구민이 직접 찾아낸 유휴공간인 행복학습 기부공간 ‘똑똑 PLACE’ 중 하나)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연제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jedu.kr)에 2월 28일까지 하면 된다.
이번 과정은 선배 아토피 상담사와의 만남, 아토피 영양학, 피부학, 면역학, 환경학, 테라피 등 아토피와 관련한 다양한 이론적 배경지식과 직접 테라피 요법 등을 실습해보고 아토피 상담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상담과정도 함께 배울 수 있게 구성됐다.
아토피 피부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질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관련 교육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정확한 아토피 지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일자리와도 연계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과정은 여성의 유망직종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주부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학습과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토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한편 취업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