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에서 수준높은 예술문화 전시전이 열린다.
부산 중구는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담겨 있는 40계단을 테마로 건립된 복합역사문화공간인 40계단문화관에서개관 11주년을 기념하는 '미술의 거리 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멋을 느낄수 있는 조각보 공예와, 누비소품 공예, 손바느질의 힘을 느낄수 있는 퀼트, 인두로 나무에 그림을 그리는 우드버닝 등 부산의 대표적 원도심인 중구에서 활발하게 예술·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멋진 작품 120점을 바로 옆에서 보고 느끼며, 일상생활속에서 수준높은 예술문화를 향유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김연주, 권정아, 최숙경, 서미진 작가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문화의 도시 중구에서 활동중인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