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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은 덕천3동 철쭉행복마을의 “엄마손 반찬가게” 개업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쭉행복마을은 2011년 부산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디자인옹벽조성사업, 주민공동텃밭, 주민축제, 그린리더스쿨 운영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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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손 반찬가게”는 지난해 11월부터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12월에 준공되었으며,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美더덕 협동조합”(대표이사 하남종)을 설립하고 직접 운영 중에 있다. 주민공동텃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이용하여 기본 밑반찬을 비롯한 장아찌, 발효효소, 과일.채소 말랭이 등을 판매한다.
북구청장은 “엄마손 반찬가게는 지역주민에게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열악한 마을자립도를 향상시키고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