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블로그 및 SNS를 통한 여론 수렴 및 시민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블로그, SNS 서포터즈 ‘톡톡부산 밴드 2기’를 모집한다. 올해는 모집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활동 영역도 블로그 뿐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3월 개설 예정인 카카오스토리까지로 확대했다.
톡톡부산 밴드는 개인미디어(SNS)를 통해 부산을 홍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대규모 서포터즈로, 부산시 공식 블로그와 SNS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시정탐방, 지역봉사, 시민소통 등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주 역할이다. 활성화된 블로그 및 SNS 계정 소지자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활동 기간은 올 3월부터 2015년 2월말까지다.
톡톡부산 밴드 희망자는 3월 14일까지 부산시 공식 블로그에 접속,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edia_cent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톡톡부산 밴드에게는 월별 활동실적에 따라 봉사시간을 부여하며, 우수 회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정기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부산시 정책 탐방행사인 ‘쿨부산 블로거데이’, 지역봉사행사인‘톡톡부산 V-데이’ 등 각종 행사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블로그 및 SNS에 제공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고료를 지급하며 합격자는 3월 19일 개별 통보한다.
한편 부산시는 3년 연속 SNS를 통해 시민소통을 가장 잘하는 기관으로 꼽혀,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