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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엔 몸매보다 건강 - 한국건강관리협협회 부산 종합검진센터가 전하는 건강소식
  • 기사등록 2014-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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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혈로 인한 병의 발전이 자궁근종이라고 하는 한의학적 해석에 따르면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요즘 20, 30대 젊은 여성들은 물론이고 40대 여성들도 즐겨 입는 스키니진은 골반 부위의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자궁 내 생리혈과 어혈을 뭉치게 하며, 짧은 치마와 핫팬츠 등은 따듯해야 할 여성의 하복부에 냉기를 들여와 자궁질환 발병률을 높인다.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하이힐 또한 골반에 압박감을 주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평소에도 생리 전후나 출산 전후에는 착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는 실제로 생리통 등 여성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으므로 더욱이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현대인은 기름진 음식과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데 이러한 음식들은 장 운동을 더디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특히 장 운동이 지체되면 늘어진 장이 자궁을 압박하여 피로감을 준다. 과일과 채소, 곡류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채소 중에서도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싹양배추 등은 체내 에스트로겐 대사를 증진시켜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준다.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돕는 대표적인 여성 권장 식품으로는 콩을 빼놓을 수 없다.
콩은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식물성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궁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조류는 대사를 조절하고 세포 조직을 재생시키므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미역국 등으로 생활 속에서 자궁 건강을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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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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