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및 관련 부품.소재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히고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기술개발지원사업 세부추진계획을 2월 10일 공고했다.
정부가‘05년부터 시행중인 자전거.해양레저장비기술개발지원사업은 소득증가 및 여가문화 확산에 따라 자전거 수요증가와 국내.외 해양레저장비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하여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사업화를 통해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이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진공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소재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기술개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범식 부산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제조업체가 단독으로 개발한 기술과제나 중소기업.대학(연구소) 또는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공동 기술개발 형태의 자유공모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기술개발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자전거, 해양레저장비 분야에 최대 2년 간, 각각 3억원, 5억원까지 지원할 것이며 부산시 자전거.해양레저 산업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leisure.sbc.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전산접수 및 사업계획서 제출은 2014년 3월 3일(월)부터 3월 21일(금) 18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