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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환경산업 육성정책 설명회 개최 - 11일 시청 1층 대회의실, 환경분야 관련 및 관심기업.단체.개인 대상
  • 기사등록 2014-0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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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11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환경분야 관련 및 관심기업.단체.개인을 대상으로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연계해 미래창조산업인 환경산업의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2014년도 환경산업 육성정책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기업의 니즈를 파악해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환경산업 투자예산 1,825억 원에 대한 지원 분야 등 환경산업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정규세션과 스페셜세션으로 나눠 관련정책을 소개하고, 이와 병행해 상담회가 개최된다. 정규세션에서는 올해 환경부의 환경산업 육성정책방향과 해외진출, 금융 등 지원사업이, 스페셜세션에서는 중소기업청과 수출입은행의 지원사업이 소개된다. 상담회에서는 금융, 인증, 수출 등 지원 사업별로 상담부스를 설치해 기업이 원하는 사업담당 전문가와 1:1로 자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날 부산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부산시 환경산업육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부산시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협업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환경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 △환경산업관련 주요 국제회의, 전시회 개최 및 지원에 관한 사항 △환경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실증지원에 관한사항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환경기업을 위한 종합 길라잡이로 열심히 노력하는 국내 환경산업체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환경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3,2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곡산업단지 내에 31만 3,000m2 규모의 ‘부산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환경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기관 간 칸막이 제거를 통해 부산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연계한 효율적인 환경산업 육성 정책 운영 노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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