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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월 10일 오전 11시 30분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내 어번레저지역에서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롯데쇼핑이 ‘부산롯데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김석조 시의회의장, 신 헌 롯데쇼핑(주) 대표이사, 공사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롯데쇼핑은 동부산관광단지내 10만㎡ 부지에 연면적 약 20만㎡ 규모의 국내 최대 프리미엄 아울렛인 ‘부산롯데복합쇼핑몰’을 연말까지 조성해 개장하게 된다.

최근의 불황기에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우수한 매출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롯데쇼핑(주)의 복합쇼핑몰이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들어섬으로써 단지전체의 집객력을 제고하고, 3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를 위해 부산시에서는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허가 취득 등에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동부산관광단지는 이미 투자유치가 완료된 부산과학관, 골프장을 포함한 레포츠 존, 랜드마크호텔 등의 시설들이 2013년부터 차례로 착공 및 인허가가 진행 중이여서 2016년이면 기본적인 동부산관광단지의 모습이 갖추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공급된 관광시설용지 또한 부동산투자이민제를 활용한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경제활성화 법안으로 국회에 계류 중인 휴양형 주거시설 도입을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 입법활동 등의 지속적인 인센티브 개발로 조기에 매각 및 상부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최한원 투자유치과장은 “동부산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노력한 결실이 이번 ‘부산롯데복합쇼핑몰’ 기공식을 통해 가시화 될 것이며, 앞으로 동부산관광단지가 관광도시 부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고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에게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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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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