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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1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2회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 주최, 해운대구와 부산시 후원, 정월대보름 전국 대표축제이다.

정오부터 민속경연대회, 오륙귀범 재현, 먹거리 장터, 민속체험장, 길놀이, 달집태우기, 월령기원제,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3시 해운대구청 앞 온천비 앞에서 '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진다.

이어 해운대 온천욕으로 천연두가 씻은 듯이 나았다는 진성여왕 피접행렬, 임금이나 군대가 행진할 때 뒤따르던 취타대 퍼레이드가 거리를 수놓는다.

월출 시각은 오후 5시 45분경으로, 백사장에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오후 6시5분에는 어선들이 먼바다에서 고기잡이를 끝내고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오륙귀범이 재현된다.

같은 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제16회 송정 정월 대보름 미역축제'가 열린다. (사)송정문화관광발전협의회 주최. 오전 10시부터 백사장에서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오후 5시 달이 떠오르면 북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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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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