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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소방방재청에서 시행한 2012년 수해복구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심사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5월 26일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및 담당공무원이 훈장을 받게 되었다.
본 심사는 2012년 태풍에 의한 수해복구사업 중 도로분야, 하천분야, 펌프장분야 등을 소방방재청의 서류심사와 민간심사반의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전국 지차체 심사결과에서 합천군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합천군은 당시 태풍 산바로 인하여 239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760억원의 복구비를 확정 받은 바 있다. 총 325건의 공공시설 수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이듬해 6월 이전에는 90%이상 완료되어 복구사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였다.
특히 상습침수지역인 초계면, 가회면 소재지와 상신천은 개선복구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태풍 산바의 영향에 따른 신속한 피해조사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군비를 절감한 점,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