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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건강해졌어요” - 해운대구보건소‘건강한 마을 만들기’사례집 발간
  • 기사등록 201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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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보건소가 반여·반송 주민주도형 건강마을만들기 성공 사례집을 발간했다.
'건강한 마을만들기>책자에는 사업의 취지와 지속방안, 마을별로 진행된 사업을 분야별·연도별로 구분해 소개하고 평가 분석자료와 해외사례도 수록했다.

해운대구는 지역간 건강 불평등 상황을 개선하고 구민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물리적·사회적·경제적·문화적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여·반송 지역을 중심으로 ‘건강반송 네트워크 결성’을 시발점으로 한다. 시행 3년만에 많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돼 2010년에는 반여2동, 2012년에는 반여3동까지 확대 시행해 왔다.

그동안 마을 만들기 ‘코디네이터’와 주민들로 구성된 ‘건강지킴이단’을 통해 1530(1주일에 5일 30분이상)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써니 퍼니(Sunny Funny) 체조 보급, 걷기 코스 개발, 걷기 지도를 제작하는 등으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실시하는 ‘우리 동네 마실의 날’ 과 ‘우리동네 한바퀴 걷기의 날’ 행사는 걷기지도자와 주민 스스로 운영하고 있어 이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 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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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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