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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통합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국방부 통합방위본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통합방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기사등록 2014-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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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방부 통합방위본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방위 평가 결과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월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매년 1회 개최되는 중앙통합방위회의에는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시도지사, 군․경 주요 지휘관 등이 참석해 통합방위 추진 실적 평가 및 대비 방향을 제시하고, 전년도 통합방위 유공 기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기관별 단순 발표로 진행하던 통합방위회의를 제53보병사단장이 직접 과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해 회의 진행 방식을 개선했고, 화랑훈련․을지연습 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연습하는 등 내실 있는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으로 실질적 통합방위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향토예비군 육성을 위한 예비군 훈련장 정비 △예비군 장비 구입 등을 위한 향토예비군 육성지원금(7억원) 편성․집행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주먹밥 시식회 △서바이벌 장비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와 안보 강연 실시 △비상시 행동요령 리플릿, 달력 등을 제작․배부 등으로 시민들의 비상 대응 능력 강화에 노력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부산시 이갑준 안전행정국장은 “튼튼한 안보 바탕 없이는 부산의 지속적 성장은 불가능하므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월 20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 지휘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해 유공자 표창 및 2014년 통합방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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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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