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2동 봉사친목단체인 한울타리회는 2월 4일 지역의 어려운 중고등학교 신입생 11명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정성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교복교환권(3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한울타리회는 고성완 회장을 비롯, 21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5년 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도움을 받은 한 대상자는 “자녀교복 걱정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교복지원으로 걱정을 한시름 덜게되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번 지원은 다대2동주민센터와 상의해 지역내 자녀들 교복걱정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의 안쓰러운 마음을 전해들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계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