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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경마공원, 2014년도 주요경마계획 발표 - 한일교류전 확대 흥미 제고
  • 기사등록 2014-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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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부산경남경마공원이 2014년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14년도에는 경주의 흥미 및 박진감 제고를 위해 최대출전두수인 16대 경주를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총 13개의 서울·부경 오픈경주에 한해서만 최대 출전 가능두수인 16두가 출전이 가능했다.

그러나 금년에는 오픈경주 뿐만 아니라 Grade 경주를 포함해 경기도지사배, 서울마주협회장배, KRA컵 Classic 등 총 3개 경주가 추가된 16개 경주에서 16두가 출전 가능하다. 향후에는 점진적으로 16두 출전 가능 경주를 확대 추진해 경주 박진감을 더욱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경주 흥미 제고 및 경주마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별 경주거리를 단·중·장거리 별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군별 기준거리는 기존체제를 유지하면서 결승선 직선주로 500m 경주도 월 1~2회 시행하는 등 중·단거리 경주시행의 비중을 확대시킴으로써 경마 팬들의 경주 몰입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처음 시행해 큰 이슈를 남겼던 한일교류전 역시 올해는 더욱더 체계적인 시행으로 경마 팬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기본적인 방향은 작년과 동일하게 총 14두 중 한국개최 교류전은 한국마 11두가 출전하고 일본개최 교류전은 한국마 3두가 출전한다. 올해는 우수마 선발 및 한일교류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출전마 선발방식을 개선한다.
기존에는 대상·특별경주 편성우선순위에 따라 11두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총 11두 중 6두를 예선경주를 통해 선발한다. 예선경주는 혼합 1군 단거리 경주를 3회~5회 시행한 후 순위별 합산 고득점 순으로 6두를 선정해 한일교류전 출전권을 부여한다. 나머지 5두는 기존과 같이 편성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이밖에 서울·부경 통합으로 시행되는 오픈경주는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 총 13개경주가 열리고, 부경에서 시행되는 오픈경주는 6개 경주이다.
특이사항으로는 2013년도를 끝으로 폐지예정이었던 최우수 암말 경주 퀸즈 투어(Queen's Tour)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4년에도 지속 시행한다. 또한 서울에서 열리는 뚝섬배(GⅢ)와 부경에서 열리는 KNN배(L)의 상금이 기존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되고, 최우수마로 선발된 말에게는 인센티브 상금 1억 원을 부여하는 등 퀸즈 투어가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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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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