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김해공항 면세점 기존 운영자인 롯데면세점의 영업이 2월 4일 종료됨에 따라 신규 운영자의 정식매장 개장시까지 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시매장을 2월 5일부터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임시매장 운영 초기에는 화장품 등 일부 판매품목이 제한되나, 순차적으로 판매품목을 확충하여 2월 10일부터는 전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대형 여행사(하나투어, 모두투어 및 롯데관광 등) 및 관광협회(부산, 경남 등)에 임시매장 운영기간 중에 출국하는 여객에게 개별적으로 SMS 발송을 통해 시내 또는 인터넷면세점 이용안내를 요청하는 한편, 김해공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는 물론, 여객청사 내 현수막을 이용하여 현장안내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공항 내 면세품인도장은 임시매장 운영여부에 상관없이 연중 운영하므로, 출국 전 시내 또는 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편리하게 인도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