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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나라병원 최영호 원장, 장학금 기부 - 용인고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2천2백만원 지원
  • 기사등록 2008-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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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1일 부산시 동래구 용인고등학교에서 제일나라병원 최영호 원장은 용인고에 2천2백만원의 장학금 기부했다.

최씨는 용인고 일부 저소득층 학생들이 급식비를 내지 못해 점심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1년치 급식비 2천2백만원을 쾌척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씨는 또 가정형편상 수학여행을 갈 수 없었던 학생들을 도와주는 등 소리 소문없이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적극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병원 최영호 원장은 “나도 학창시절 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거르는 날이 부지기수였다”며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점심을 굶고 공부한다는데 놀랐고 앞으로도 미약하나마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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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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