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지방재정공시 및 재정분석’ 결과 재정공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월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2천만 원을 받았다.
사하구는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알기 쉽게 구 재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팝업 메뉴 게재, 접속 단계 최소화, 공보 발행 등으로 공시방법과 수단을 다양화 했으며 주민의견 수렴 코너 운영 및 바로가기, 재정공시페이지 방문횟수 표시 기능 신설, 세부항목별 게시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사하구는 지난 해 7월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지방재정균형집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7천만 원을 받아 재해예방사업에 사용됐다.
안전행정부는 올해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224개 단체를 대상으로 살림규모, 재정여건, 재정성과, 재정운영 건전성, 효율성, 운용 노력 등을 평가해 재정공시와 재정분석의 두 개 부문에 시상했다.
전국에서 24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부산에서는 재정공시 부문에 사하구․영도구, 재정분석 부문에 중구․강서구가 장관표창과 인센티브를 동시에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