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원학생과 보호자, 부산시교육청 홍선옥 평생교육체육과장, 지원학생과 보호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 이하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1월 21일(화), 부산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실에서 ‘2013년 사랑의날개달기 제2차 난치병학생 의료비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전희두 부교육감과 홍선옥 평생교육체육과장, 부산사랑의열매 이정윤 사무처장 및 지원 학생 대표 2명과 보호자가 함께 참석하였고, 총 20명의 난치병 학생들을 위한 성금 7,350만원을 전달하여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사랑의열매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06년부터 함께 진행해 온 ‘사랑의날개달기 난치병학생 의료비지원사업’은 부산지역의 유치원생과 초·중·고교 학생들이 급우를 위하는 마음으로 우유팩모금 등을 통해 성금을 모아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을 통해 2013년 12월까지 20여억원의 성금이 모금되었고, 지역 내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 총 644명의 학생에게 17억 8천여만원이 지원될 수 있었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정윤 사무처장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병원비가 부담되어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가정의 경제상황이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