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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설 연휴 종합급수대책 수립 시행 - 1월30일~2월2일 종합 상황실 운영
  • 기사등록 2014-01-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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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성덕주)는 설을 맞아 시민들의 급수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1월 29일까지 사전준비단계에서는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설 연휴 4일 동안에는 본부 및 산하사업소(정수장, 수질연구소, 지역사업소)에 총 18개 반을 구성,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직원 1,076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 급수관련 불편 사항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종합상황실 운영기간 동안 수질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취수원 상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상수원수질검사를 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는 한편, 원수 및 정수에 대한 수질검사도 매 4시간 간격에서 매 2시간 간격으로 강화해 시민 급수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급수민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급수관련 민원사항이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국번 없이 121번으로 전화하면 해당 부서별로 즉시 현장에 출동토록 하고 시간제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가압장의 운전시간을 최대한 연장해 시간제 급수에 따른 급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긴급 누수 수리반을 가동, 누수 및 물이 안나오는 경우 등 긴급 사고가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기온이 영하 5℃ 이하가 지속될 경우 계량기 동파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동결․동파 예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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